눈여겨보던 코스 마이크로백 보러 롯백!
원래 가장 사고 싶었던 연보라색은 품절인지 단종인지 온라인에서 내린 지 꽤 오래고, 오기 전 코스 오프라인 매장에 연보라 재고를 전화로 물어보니 갈색과 아이보리(크림)만 남았다고 하셨다.
보송보송 느낌좋고 뽕실한 퀼티드 마이크로백.
가장 마음에 들었던 가벼운 무게와 수납력,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 편한 실용성에 완전히 스틸당함.
갈색과 고민을 좀 했지만 의외로 아이보리(크림)가 다양한 코디에도 잘 맞고 포인트 백으로도 좋을 것 같아 겟 해버림.
레더 버전의 퀼티드 마이크로백 신상.
좀 더 묵직하지만 양가죽이라 그런지 부들부들 촉감이 녹네 녹아..
다음 베이비는 라임이 너로 정함.
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는 길에 딱 마주친 칠라홀릭 브랜드!
가방에 달고 다닐 귀여운 키링을 사려고 했었는데 타이밍 예술..
페루와 멕시코 등 남미에서 수공예로 만들었다는 칠라홀릭 키링까지 달고나니, 정말 쏘오오오오오 큐티 러블리..
노랗고 파란 포인트 모자를 쓴 달마시안이 코스 가방과 태생부터 그냥 한 세트 한 몸 같다.
자세히 보면 댕이가 웃고 있는데 녹는다 녹아..자꾸 보고싶어져.
남자친구가 드니 이런 느낌?
차에서도 자꾸자꾸 보고 싶어!
눈에서 꿀 떨어지는 중..
핸드폰, 차키, 립스틱과 쿠션 등 잡다구리한 것들도 많이 들어가고 그런데도 모양이 예쁘게 잡히는 가방이다.
팔에 걸쳐도, 토트백처럼 들어도 이쁘다.
의외로 아이보리 컬러가 튀지 않고 어디든 잘 매칭되는 소화력이 있었다. 연보라가 오히려 더 매칭하기 힘들었을 듯.
밋밋하거나 평범한 룩에도 포인트 되고 돋보이게 만들어 줌. 키링까지 달고 나니 세상 러블리 여기 다 압축해 놓으심.
귀여운 내새꾸, 내일 영화관 갈 때 보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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