흑석자이 무순위 청약 경쟁률 후기

 

오늘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자 이슈, 흑석자이 무순위 청약을 위해 정신 똑띠 차리고 출근완료.

 

 

주말동안 밀린 업무들 번개 같이 처리해 놓고 청약홈 들어간 이 때 시간이 오전 11시 24분!

 

 

 

개장이 2시간이나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대기가 상당하다 내 앞에 5300명이 대기라니..

 

 

흑석자이 59타입 청약신청 완료, 당첨자 발표는 5일 뒤인 6월 30일!

 

 

흑석자이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829,804:1

무려 83만대 1이다 이 경이로운 숫자를 보고 떠오른 생각은 역시 대한민국 만세, 참 부지런도 한 이 국민들을 좀 보세요오 역시나 뜨겁다 미지근한게 잘 없는 듯 해, 뜨겁거나 차갑거나.

 

 

대한민국 역대 최대 청약 경쟁률이 거의 30만대 1 (2020년) 로 알고 있는데 다시 최고점을 찍은 2023년 두번째 현장에 주인공으로 바로 내가 서 있는 영광(?)도 누려본다 

 

 

흑석자이에 이 뜨거운 경쟁률은 물론 다양한 요인들이 섞여 있겠지만 최소 5억이라는 엄청난 차익이 가장 큰 매력점으로 작용한 듯 하다 다주택자들을 제외한 무주택자들만 참여했더라면 숫자는 월등히 내려 갔겠지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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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만명, 이  접수건수는 현 대한민국의 부동산 청약 시장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

 

 

로또 1등 당첨 확률 814만 5060분의 1, 흑석자이 당첨 확률 83만분의 1.

 

 

나는 두 개 다 해버리지 냠냠